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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D 없는 염색약을 검색하면 왜 화학염색약만 나올까
구글트렌드를 보다가 'PPD 없는 염색약'이 떠오르는 검색어로 나오길래 쿠팡에서 검색해보았다.
그런데 첫 번째부터 스무 번째까지 유독물질이 들어 있는 염색약이었다. 황산톨루엔-2,5-디아민(Toluene-2,5-Diamine Sulfate)이 깨알같이 써있거나, m-아미노페놀, p-아미노페놀 등 '페놀'이 들어간 성분들이 줄줄이 들어가 있었다. 페이지 끄트머리에 간신히 헤나 한 브랜드가 나오는 것이 최선이었다.
황산톨루엔-2,5-디아민은 위험물질
사용량도 제한되어 있고, 암도 유발하고, 알레르기랑 면역에 엄청 안 좋다고 유럽과 미국에서 보고서가 많이 나와 있다. 전성분이 너무 길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네이버도 마찬가지
네이버에서 PPD 없는 염색약을 검색해봐도 쿠팡이랑 똑같은 제품들이 나온다. 화학색소 없는 염색약이라고 광고한 것은 아니니 이해는 하지만, 소비자들이 PPD가 없는 염색약을 검색하는 건 궁극적으로 화학색소가 없는 염색약을 찾기 위한 마음일 것이다.
진짜 화학색소 없는 염색약
워터헤나는 화학색소 0%, 천연색소 100%인데도 30분만에 염색이 끝난다. 전성분이 11개뿐이고, 식약처 인증을 받은 기능성 화장품이다.
AI 시대에 화장품 전성분 정도는 필터링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아직은 소비자가 직접 전성분을 확인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